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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미국] EB1 수속사례: 만 21세에 임박한 자녀를 위한 영주권 신청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5-04-24

영주권 신청을 결심하시는 분들은 미국이나 캐나다에서 연구, 취업, 사업 등과 관련해 좋은 기회를 얻고자 하시는 경우도 많지만, 자녀가 유학 중에 영주권이 있으면 상당히 많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신청하시는 분들도 적지 않습니다. 그런데 가끔 너무 늦게 이 정보를 알게 되셔서 촉박하게 진행하시는 분들도 있지요.


오늘 소개해드리는 케이스도 미국에 유학 중이던 대학생 자녀 때문에 영주권 신청을 결심하신 분인데요. 상담 문의를 하신 날로부터 약 한 달 후면 그 자녀가 만 21세가 넘게 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청인이신 아버님의 자격은 아주 좋아서 EB1 프리미엄 프로세싱으로 진행해도 가능할 것 같았습니다. 문제는 한 달 만에 서류를 완성해야 하는데 이것이 가능하냐는 것이었습니다. 서류 발송기간까지 감안해야 했죠.

 

전화하신 어머님은 미국에 있는 자녀가 진로를 위해 영주권이 꼭 필요하다고 먼저 영주권 신청에 대해 이야기를 꺼냈다고 하시더군요. 부모님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주고 싶으신데 시간이 너무 촉박하니 의뢰 받는 저희나 의뢰하시는 분이나 모두 난감한 상황이었습니다. 그러나 자녀의 학업과 진로를 열어주고자 하는 부모님의 마음이 잘 이해되었기 때문에 앞으로 몇 주간 야근한다는 각오로 신청인의 자격을 확인한 후 바로 “진행해보자”고 답변을 드렸습니다.

 

바로 다음날 신청인께서 서둘러 서류를 준비하셨고 저희는 지방으로 직접 내려가서 자료들을 받아왔습니다. 서류를 신속하게 잘 준비해 주시고 추천인들과도 긴밀하게 연락을 취해주셔서 짧은 서류작업 시간을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직원들도 집중하여 서류 작업을 하였고요. 그렇게 자녀가 만 21세가 되기 3일 전에 서류가 접수되었습니다. 그리고 프리미엄 프로세싱이라서 승인 결과도 바로 받았습니다. 케이스를 진행했던 저희나 고객 모두 환호했습니다. 야근하며 고생했던 피로감이 싹 사라지는 순간이었습니다.

 

신청자 분은 원래 유학 중인 자녀가 학업 성적도 우수했고 부모님의 경제 사정도 좋은 편이어서 유학생 신분으로 학업을 지속할 계획이었다고 합니다. 하지만 미국에서 고등학교를 마치고 대학 1학년을 지내본 학생 자신이 영주권의 필요성을 느꼈습니다. 인턴이나 각종 대회 참가 그리고 희망하는 대학원 진학 등 앞으로 진로를 계획할 때 유학생 신분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느꼈던 것입니다. 뒤늦게 영주권 수속을 진행했지만 다행스럽게 원하는 영주권 신분을 획득했고 이후 군대 입대도 더 마음 편하게 결정할 수 있었다고 합니다.

 

영주권 취득 후 부모님께서는 이럴 줄 알았으면 미리 영주권을 취득하여 고등학교 과정이나 대 학 진학 시에도 영주권자로서 혜택을 받았었으면 좋았을 텐데……” 하시면서 아쉬워하시더라고요.

 

가족의 영주권 신청이라는 것이, 매우 어려운 결정이고 어려 가지 고려할 점들이 많습니다. 제가 여러 해 동안 이민 업무를 하면서 느끼는 점은, 자녀가 미국 유학 중이거나 유학 계획이 있는 가정의 경우 영주권 신청 자격이 된다는 것을 아신 후에는 많은 분들께서 영주권을 신청하신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미국에서 학업하는 자녀가 얻는 영주권자로서의 혜택이 다양하고 크기 때문이겠지요.

 

촉박한 시간 때문에 고생스럽긴 했지만, 그래도 이 신청자 분은 영주권 신청이 가능해서 다행이었지요. 정말 안타깝게도 자녀의 나이가 동반 가능한 나이를 넘어서 동반 자체가 되지 않는 분들도 있거든요. 영주권이라는 것이 미국에서의 유학 생활이나 직업 생활에 아주 유리한 혜택을 보장하는 만큼, 가족 분들이 미국에서의 활동을 계획하고 있는 경우 미리 고려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내일이주 컨설턴트 송근자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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