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올해 신규 이민자 선발지수 늘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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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관리자 | ||
첨부파일 | 작성일 | 2019-01-07 | |
EE이민 통과점수 439점… 연중 최저점 기록 최근 발표된 급행이민제도(EE) 신청자의 CRS 통과점수가 연중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발된 신청자들의 통과점수는 439점으로 신규 이민자 유입이 대거 늘어나게 됐다. 20일 연방이민부(IRCC)는 지난 19일자로 EE 이민신청자 가운데 3900여 명을 선발함으로써 올해 총 누계가 8만9800명에 도달했다고 발표했다. 올 초 444점으로 시작한 CRS 점수는 지난 5월 23일 440점까지 떨어졌다가 하반기인 11월 15일 449점으로 최고점을 기록했고, 이달 초 445점 이후 6점 이상의 하락을 보였다. CRS 점수가 440점 이하로 떨어진 것은 지난해 3월 1일 434점 이후 처음으로, 이는 캐나다 정부가 EE 풀(Pool)에서 추첨을 일주일 앞두고 큰 선발을 유지한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또한 선발 간격이 짧을수록 EE 풀에 프로파일을 등록할 수 있는 지원자가 줄어들어 통과 점수가 낮아질 수 있었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이날 선발에서 3900건의 초청장(ITA)은 2018년 8만9800개로 연중 발행된 ITA 중 가장 많은 분기 수량을 나타냈다. 이전 기록은 이민부가 8만6023개의 ITA를 발행했던 2017년에 세워졌다. 이 기록은 또한 2019년 8만1400명으로 예정된 연방 기술이민 카테고리 (Canadian High Skilled Immigration Category)를 통해 캐나다의 신규 이민율의 목표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이는 2018년 목표인 7만4900명을 넘어선 6500명이 증가된 것으로, 2019 년에는 총 8만1400명의 신규 이민자가 유입될 것으로 이민부는 보고있다. 한편, EE의 총합 순위 체계(CRS)는 고용주 확보와 형제·자매의 캐나다 거주 여부, EE와 연결된 PNP를 통한 이민 등과 같은 요인에 대해 추가 점수(600점)를 제공한다. 올해 PNP를 통한 이민 선발 또한 3·4분기에 활발히 진행됐으며, 2018년 첫 8개월 동안의 PNP 관련 선발 데이터는 해당 기간 동안 발행된 모든 ITA의 1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작년 동기 대비 3%가량이 증가한 것이다. 이러한 증가는 이민부의 2019-2021년 새 이민자목표계획에 따라 증가하는 PNP의 중요성을 반영한다. 이 계획은 내년부터 PNP를 통한 이민자 수를 6만1000명으로 증가시켜 2018년 목표치인 5만5000명보다 6000명이 많은 이민자를 허용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민부는 2021년까지 PNP를 통한 이민자 수가 총 7만1300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수치는 올해 이민부의 고숙련 이민 목표인 5만5000명에 비해 약 30%가 증가한 수치로 해석된다. <벤쿠버 조선일보> 2018. 12. 2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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