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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加 이민자 고용률 역대 '최고' 기록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9-01-07

캐나다 태생 vs 이민자 취업률 격차, 12년來 최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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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대 이민자 加 노동시장 주요 비율 차지 예측


 

캐나다 태생과 캐나다 이민자 취업률 격차가 갈수록 좁아지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통계청(Canada Statistics) 최근 발표한 캐나다 이민자 노동시장 보고서(2017) 따르면 캐나다 핵심 근로자(25-54) 가운데 이민자 취업률이 12년래 78.9% 역대 최고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핵심 연령 이민자의 실업률은 2017년에 6.4% 소폭 하락하며 지난 2006 이래 가장 낮은 실업률을 나타냈다

 

반면 캐나다 태생의 취업률은 전년 대비 0.8%포인트 상승한 84%, 실업률은 0.5%포인트 하락한 5% 기록하며 지난 2006 이래 캐나다 노동 시장에서 점차 감소하는 추세를 드러냈다

 

이민자들은 현재 캐나다 인력의 26% 차지하고 있으며 캐나다 태생의 근로자들은 나머지 74% 차지하고 있다

 

통계청은 캐나다 노동 인구에서 이민자의 수가 계속해서 증가함에 따라 부류의 노동자 고용 격차가 점차 좁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조사에 따르면 2016년부터 2017년까지 이민자 취업률이 가장 높은 그룹은 핵심 근로자 가운데 10 이상 체류한 이민자들로 나타났다. 또한 전체 이민자 취업률 증가의 35% 5 이하의 캐나다 이주민들이 차지했다

 

이민자 고용의 대부분은 숙박업과 식품업계를 비롯, 과학 기술 서비스, 금융, 보험, 부동산 임대 서비스, 제조업, 의료 사회 지원 서비스 분야에서 이루어졌다

 

특히 대학 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의 경우 10 이상 체류한 이민자들이 정규직 고용 비율이 높았으며, 대학 교육을 받은 이민자들의 취업률은 2017년에 취업률을 사상 최고인 82.1% 끌어올리는 일조했다

 

이와 관련 보고서는 2세대 이민자들이 다음 10 동안 캐나다 노동력의 주요 비율을 차지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2036년에는 캐나다 인구의 이민자 비율이 24.5%에서 30% 사이가 것이며, 캐나다는 젊고 숙련된 노동자들의 몫을 놓고 다른 산업 국가들과 경쟁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하고 있다

 

한편, 취업률이 가장 높은 인종은 필리핀 출신 이민자(88.5%), 캐나다 태생 근로자보다 취업률이 높았다. 보고서는 필리핀 이민자들 사이의 높은 교육 수준과 강한 영어 능력, 북아메리카 시스템과 밀접하게 관련된 학교 시스템 등이 고용 창출에 일조한 것으로 해석했다

 

유럽 출신 이민자는 85.7%, 아프리카 출신 이민자는 72.5% 전체 그룹 취업률이 가장 낮았으며, 한국 등이 포함된 아시아 이민자들의 취업률은 77.4% 작년과 거의 동일했다

 

또한 BC주와 온타리오가 여전히 가장 많은 이민자를 보유하고 있는 반면, 앨버타와 사스캐처원에서 2006 이후 핵심 연령의 이민자들이 상당히 증가했다.

 

주요 대도시권에서는 2017 캐나다의 핵심 이민자 인구(37%) 가장 많았지만 2006(42%) 비해 비율은 낮아졌다. 반면 몬트리올, 캘거리, 에드먼튼과 같은 다른 주요 도시들에서는 근로자들을 구성하는 이민자들의 수가 증가했다.

 


<벤쿠버 조선일보> 209. 01.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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