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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캐나다, 불어 구사 이민자 늘린다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4-10-01
 
캐나다 정부가 불어 구사 이민자를 늘리기 위해 고심하고 있다.

크리스 알렉산더(Alexander) 이민부 장관은 지난 9일 위니펙에서 지역사회 대표들과 만난 자리에서 불어 구사자의 이민 장려를 위한 대책 마련을 위한 별도의 자문기구를 수개월 이내 개설·운영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정부가 설립할 자문기구는 각 주정부, 불어권 커뮤니티와 협력해 퀘벡 외 지역의 불어 구사 이민자 유입 확대를 위한 방안 마련을 위한 정책 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알렉산더 장관은 이날 “정부는 앞으로도 불어를 구사하는 이민자 확대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라며 “불어를 구사하는 이민자가 늘어나면 지역 사회 번영에도 유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체 캐나다 이민자 가운데 불어를 주언어로 채택한 이민자는 2012년 기준 3685명(퀘벡 제외) 수준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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