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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임금 상승률 두드러진 업종을 봤더니…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5-05-05
“저유가 시대에도 급여 봉투는 오히려 두툼”
지난 1년간 가장 큰 폭의 임금 상승률을 보인 업종은 무엇일까? 캐나다 통계청의 4월 30일자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질문에 놓일 첫번째 답은 임업이다. 이 부문 2월 평균 주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6% 상승한 1100달러80센트로 조사됐다. 

다음은 광업·오일 및 가스 추출업이다. 저유가 시대로 접어들면서 고용 불안감이 늘어난 것은 사실이지만, 이 부문 급여 수준은 여전히 최상위권이다. 광업·오일 및 가스 추출업 근로자의 평균 주급은 2131달러로 전년보다 9% 올랐다.

이외 주급 상승률 순위는 도매업(1192달러·8.5%), 설비업(1860달러·7.3%), 금융 및 보험(1230달러·7%), 부동산 및 임대(971달러·5.5%), 운송 및 창고업(1031달러·5.4%)순으로 나타났다.

급여 봉투의 두께가 전년과 거의 다름 없거나 오히려 줄어든 직종도 있다. 건설업 근로자들의 평균 주급은 1211달러로 1% 줄었다. 이외 정보 및 문화 산업 종사자들의 주급은 연간 3% 감소한 1159달러였으며, 예술 및 엔터테인먼트 분야(558달러·-5.7%)도 급여 여건이 나빠졌다.

한편 2월 전국 평균 주급은 전년 대비 2.7% 오른 951달러40센트로 조사됐다. BC주 평균 주급은 이에 못 미치는 910달러23센트다.


<벤쿠버 조선일보> 2015. 05.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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