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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수수료 잘못 내면 서류 반환… 바뀐 기준 염두에 두고 신청해야” <2014.02>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4-04-21

캐나다, 비자 수수료 기습 인상…“얼마나 오르나?”
 
“수수료 잘못 내면 서류 반환… 바뀐 기준 염두에 두고 신청해야”
캐나다 비자 수수료가 인상된다.


캐나다 이민부는 예산 절감 등을 위해 수수료를 인상한다고 3일 밝혔다.


이에 6일부터 비자 수수료가 5~25달러 오를 전망이다. 현재 학생비자 신청과 연장 수수료는 125달러에서 150달러로, 취업 비자 수수료는 150달러에서 155달러로 늘어난다.


또 학생비자나 취업비자에서 방문 비자로 전환하는 경우, 현행보다 25달러 늘어난 100달러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공연 등을 위해 입국하는 연주자 등 예술가와 관련 스태프의 비자 수수료 역시 최고 15달러까지 인상된다.


이민부 측은 이번 비자 수수료 인상에 대해 "예산 절감과 실수속 비용을 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민부는 비자 수수료가 인상되더라도 다른 선진국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민부가 배포한 자료에 따르면 학생 비자의 경우 미국은 169달러, 영국은 245달러, 호주는 516달러, 뉴질랜드는 232달러의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이번 비자 수수료 인상과 관련, 이민업체 관계자들은 인상폭 자체는 적지만 바뀐 기준을 몰라 신청자들이 불이익을 당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한 이민업체 관계자는 "비자 수수료를 잘못 내는 경우, 일반적으로 심사도 받지 못한 채 신청서가 반환될 수 있다"며 "바뀐 기준을 염두에 둬서 이같은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벤쿠버 조선일보> 20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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