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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BC주 건설업계 “이민자가 필요하다”
작성자 관리자
첨부파일 작성일 2016-01-19
향후 10년간 4만명 은퇴, 업계 성장에 추가 1만7000명 필요
 
BC주 건설업계 관계자들은 숙련된 이민자 인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건설업계 인력 구조를 분석한 빌드포스캐나다(BuildForce Canada) 2015년도 보고서를 보면 향후 10년간 BC주내 건설관련 34개 전문직종에서 약 4만명이 은퇴할 전망이다. 또한 업계성장을 고려할 때, 은퇴인력을 충당할 4만명 인력에 추가로 1만9000명이 더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BC건축협회(BCCA) 맨리 맥라클랜(McLachlan) 회장은 “이민자가 현재 발생하는 인력 부족을 채워줄 그룹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잭 데이비슨(Davidson) BC도로·중장비협회장은 “우리는 당연히 이민을 지지한다”고 말했다. 데이비슨 회장은 2017·18년도 결원은 현재 단기적인 앨버타주 경기침체로 발생한 유휴인원으로 충원할 수 있다는 단서를 달고 “다행히 완전한 인력 부족상황에 직면한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한편 캐나다 이민부는 이민자 인력을 충분히 활용하려면 언어능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향후 영어 교육과정 추가 제공 등 교육을 강화하는 방향을 검토 중이다. 크리스 프리슨(Friesen) BC이민자봉사회(ISS of BC) 정착지원이사는 주정부-업체-이민자지원단체가 협력해 영어교육을 제공하는 매니토바주 방식이 창의적인 정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건설분야에서는 지식뿐만 아니라 실무도 요구되고 있다. 모국과 다른 규격이나 안전규정, 기술을 숙지하고 있어야 취업문이 열릴 수 있다고 맥라클랜 회장은 덧붙였다.


<벤쿠버 조선일보> 2016. 01.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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